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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첫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0-0이던 2회말 1사 3루 상대 우완 선발 릭 포셀로의 초구를 밀어쳐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3루 주자 미겔 사노는 여유 있게 홈인. 포셀로는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9승15패 평균자책점 4.92를 찍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85승78패 평균자책점 4.39이다. 박병호는 포셀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지만 초구 실투를 놓치지 않고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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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 후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을 해보고 싶었다. 1회에는 주자도 3루에 있었고, 투수가 땅볼을 유도할 거로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실투가 들어와서 안타를 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어 "(첫 안타는) 큰 의미가 없지만 동료 선수들이 축하를 많이 해줬다. 어제 삼진 3개를 당했을 때보다는 마음 편한 게 확실히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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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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