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격세지감이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4일(한국시각) 전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릴 유로2016 뒤 계약이 만료되는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현재 콘테 감독 후임자 물색에 나선 상태며 라니에리 감독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니에리 감독은 그리스 대표팀 재임 시절 1무3패에 그치며 중도 해임되는 수모를 겪었다. 절치부심 끝에 레스터 사령탑직에 부임했으나 세간의 평가는 '한물 간 지도자'라는 게 주를 이뤘다. 이럼에도 라니에리 감독은 꿋꿋하게 레스터를 이끌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행보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 지도력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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