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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은 지난해 4월 kt에서 LG로 트레이드돼 왔다. 지난해 1군 4경기에 출전, 2패를 기록한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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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군 경기 피칭에선 공이 사방으로 날렸다. 하지만 이준형이 이번 연습경기에서 던진 공들은 일정한 박스 안에 꽂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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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관계자들은 이준형의 피칭 내용을 본 후 2016시즌 기대할 수 있는 투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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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현재 직구 구속은 140㎞대 중반을 찍고 있다. 스플리터가 주무기이고, 슬라이더의 각을 날카롭게 하기 위해 집중 연마하고 있다.
이준형은 "선발 로테이션에 들고 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아직 난 경험이 부족하다. 뭐라도 맡겨주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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