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히로시마 카프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마에다 겐타가 첫 공식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6일(한국시각)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등판한 마에다는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28개였고, 여섯 타자를 상대해 삼진 2개를 잡았다. 1회 첫 두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 삼진으로 돌려세운 마에다는 이어 2루타를 맞았지만, 상대 주자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세 타자를 1루수 땅볼, 3루수 땅볼,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상대한 여섯명의 타자에게 모두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마에다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았다. 첫 타자를 상대할 때 긴장을 했는데, 모든 구종을 던졌다. 오늘은 컨트롤이 잘 됐다"고 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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