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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지난해 18승5패 3.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투수 고과 1위에 올랐다.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것만으로 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탰다. 두산 고위 관계자는 "선발 한 자리가 빈다고 가정해 보자. 기존의 불펜 멤버가 임시로 투입되면서 마운드 전체가 꼬여버린다. 그런 의미에서 유희관의 역할을 상당히 컸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미야자키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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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켰다. 1차 호주 시드니 캠프에서 야식을 뚝 끊었고, 2차 미야자키 캠프에서는 탄수화물을 입에 대지 않았다. 선배 유희관이 투구 밸런스와 순바력을 위해 다이어트를 선택하자 룸메이트 함덕주도 덩달아 슬림해진 상황. 유희관은 "승수, 평균자책점보다 200이닝을 넘겨 보고 싶다. 200이닝은 다치지 않고 꾸준히 던졌다는 의미가 되니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며 "밸런스가 좋아져 감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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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마지막 해가 된 홍성흔도 시드니캠프에서부터 식단 조절을 하며 102㎏이던 체중을 7㎏ 뺐다. 그는 "감독님이 체중을 줄이면서 배트 스피드로 승부하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 나도 같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비시즌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여전히 (홍)성흔이의 힘이 팀 내에서 가장 좋다. 하지만 이제는 좀더 기술적으로 칠 필요가 있다"며 "좀 가볍게 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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