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추블리' 추사랑과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하차를 결정했다. '슈퍼맨' 파일럿 방송 때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이들 부녀의 하차 소식은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추블리' 추사랑의 밝고 귀여운 모습, '섹시야마' 추성훈의 딸바보 변신, 엄마 야노시호의 해맑은 돌고래 화법 등 추사랑 가족은 주말 오후 큰 힐링을 전해줬기 때문. 팬들은 '추사랑 특집 방송이라도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 '이제 사랑이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 '사랑이 못 봐서 이모는 낙을 잃었다'라는 등 슬픔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지난 2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팬들과 함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순조롭게 잘 진행됐고 특히 촬영이 종료될 때는 현장이 울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2013년 11월 3일 첫 정규 방송 때부터 2년 넘게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지켜본 '슈퍼맨' 강봉규PD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봉규PD는 스포츠조선에 "마지막 촬영도 열심히 했다. 사랑이는 처음에 '아빠', '빠빠' 이정도 말을 할 때 만났다. 일본에서 첫 미팅을 했을 때 사랑이가 8개월 정도 됐을 때 봤다. 촬영은 19~20개월 때 시작했다. 너무 애기 때 봤는데 지금은 소녀 티가 난다. 예쁘게 잘 자라줬다. 나는 매일 편집실에 있기 때문에 매일 아이들의 모습을 본다. 매일 보던 친구를 조금 있으면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좀 이상하다. 계속 키웠던 아이같고 그런 감정들이 느껴져서 섭섭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추사랑의 마지막 방송은 이달 말이 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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