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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윤덕여호는 5일 호주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대2 완패를 당했다. 3경기를 치른 결과 승점 2점(2무1패)에 머물렀다. 호주(승점 9), 중국(승점 7), 북한(승점 5)에 이어 4위로 밀렸다. 중국전에서 패한다면 그 순간 리우행 티켓은 날라간다. 비겨도 안된다. 리우행 티켓은 상위 1, 2위팀에 주어진다. 한국은 2위 중국과의 승점 5점차로 밀려 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중국과 북한이 2연패를 해야만 극적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 중국전은 그 기적의 첫 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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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존의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한골도 넣지 못하고 있는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한방이 절실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 2골의 빈공에 그치고 있다. 지소연의 부진이 크다. 지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홀로 2골을 넣은 정설빈(현대제철)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 공격의 시작이자 마침표인 지소연이 살아나야 한다. 지소연은 중국을 상대로 지금까지 3골을 넣은 자타공인 '중국 킬러'다. 지소연의 득점본능이 깨어나야 기적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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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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