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25·포르투)이 브라가전에 선발로 나서 60분 간 활약했다.
석현준은 6일(한국시각) AXA스타디움에서 가진 브라가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후반 15분 뱅상 아부바카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그동안 아부바카르와 로테이션으로 출전해 온 석현준은 이번 브라가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팀내 입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석현준은 이날 원톱으로 좌우 측면에 배치된 안드레, 브라히미와 호흡을 맞췄다. 특유의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후반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지면서 결국 바통을 아부바카르에게 넘기며 이날 활약을 마무리 했다.
포르투는 후반 24분 브라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40분 페레이라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43분과 경기 종료 직전 잇달아 골을 내주며 결국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포르투(승점 55·3위)는 2위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59)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석현준은 13일 두드라강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마데이라와의 26라운드에 다시 한번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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