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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시상식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할머니가 한국인인 것을 한국으로 오면서 알게 됐다는 것을 말하며 울었다. 첼시 리는 "어렸을 때 입양돼서 다른 가족에서 자랐기 때문에 나를 태어나게 해준 가족을 알 수 없었던게 후회된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첼시 리는 윤덕주상을 받았을 때 한국어로 "대한민국 여자농구 파이팅"이라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첼시 리는 그 말을 준비한 것에 대해 "할머니와 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한국에 대해 배우고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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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받은 6개의 트로피 중 가장 의미를 두는 상으론 윤덕주상을 꼽았다. 윤덕주상은 가장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첼시 리는 "우리 팀이 이전 시즌에 하위팀이었는데 내가 뛰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것.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다게 됐다는 게 큰 의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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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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