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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후반기 마운드를 평정했던 한화 에스밀 로저스도 150㎞대 강속구를 자랑한다. 한화에 따르면 지난 시즌 로저스의 직구 최고 스피드는 154㎞, 평균 150㎞였다. 로저스는 빠른 직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도 일품이라 타자들로서는 공략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올해도 로저스의 맹활약을 예견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일단 로저스는 전지훈련서 팔꿈치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 연습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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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 두산 마이클 보우덴도 전지훈련서 147~148㎞짜리 직구를 던졌는데, 스카우팅리포트에 따르면 150㎞대의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유형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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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투수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한승혁이다. 윤석민이 선발로 전환하면서 한승혁이 KIA의 강력한 마무리 후보로 떠오른 상황. 오키나와 전지훈련서 직구 구속이 최고 153㎞까지 나왔다. 이번 전지훈련서 밸런스와 제구력을 더욱 가다듬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kt 최대성도 전훈캠프서 150㎞짜리 직구를 안정감있게 던져 눈여겨봐야 할 투수로 떠올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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