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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호영 셰프와 이원일 셰프는 '음료수를 사용한 특이특이한 요리'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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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입안 가득 음식을 넣고 맛본 후 "너무 맛있어서 이 음식을 계속 맛보고 싶었다"며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부족한 거 같다. 그냥 세 글자로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불고기와 각종 면들 청양고추, 채소들이 헝클어진 게 아니라 각을 맞춰서 내 입을 사랑하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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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통째로 마신 이특은 "사실 입이 짧아서 많이 못 먹는다. 근데 이렇게 먹고 있다는 건 정말 맛있다. 감동이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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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고민 끝에 정호영 셰프에게 승리를 안기며 "고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원일 셰프가 실수 한 게 난 빵을 밥으로 치지 않는다. 밥이 아닌 디저트로만 생각됐다"고 밝혔다.
이날 샘킴 셰프는 베이컨으로 감싸 구운 연어 고로케에 사과아로니아소스를 곁들인 '살몬의 지혜'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 이연복 셰프는 '쌈싸시지'를 선보였다. 채 썬 어육소시지와 소고기 등심, 각종 채소로 만든 소를 찐 밀가루 피에 땅콩버터소스와 함께 싸먹는 쌈 요리를 만들었다.
먼저 샘킴의 요리를 먹은 이특은 "굉장히 맛있는데 이성이 좋아해야 한다는 느낌이 있지 않냐. 서로 마주보고 먹었을 때 예뻐야 하는데 너무 부서진다. 맛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생 열심히 살고 옥황상제를 만났을 때 다시 살 기회를 주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줘야 한다'고 하면 이걸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연복 셰프의 '쌈싸시지'를 먹은 이특은 "중국에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이걸 먹었더라면 조금 더 연명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극찬했다.
최현석도 "이연복 셰프는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요리를 만드신다"며 "친숙하게 맛있게 하시는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거 같다. 역시 대가"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옥황상제와 진시황제까지 언급하며 고민하던 이특은 마침내 이연복 셰프를 선택했다. 이특은 "포인트로 준 점은 싼 재료로 부티나면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다. 여성 분들도 예쁘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냐. 이연복 셰프님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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