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민성욱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심복이자 고려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무사 조영규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민성욱은 지난 7일 방송된 45회에서 척사광 윤랑(한예리)의 칼에 맞에 장렬한 죽음을 맞았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과 환상의 브로맨스를 자아내고 뜻하지 않은 순간 웃음 포인트를 선사한 민성욱. 그리고 마지막 강렬한 퇴장으로 '미친 존재감'의 방점을 찍은 민성욱은 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영규가 장렬하게 죽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 순간에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고, 마지막까지 영규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같다. 시원섭섭하다고 해야 하나 여름을 지나 봄까지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비록 저는 떠나지만 남은 회까지 끝까지 사랑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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