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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은 10.9초. 작전 타임 이후 천대현이 조 잭슨에게 잇따라 파울을 했다. 적절히 팀 파울의 여유를 살려 시간을 보내려는 의도인 줄 알았다. 하지만 5번째 파울까지 의도적으로 했다. 팀 파울 자유투 2개를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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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자유투 이후 공격권을 가지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유투를 줬다"며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일단 양동근이 파울 트러블에 걸렸고, 지친 부분이 걸렸다. 연장에 가면 우리 쪽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조 잭슨의 자유투가 좋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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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은 "1차전은 패했지만, 의도한대로 경기를 푼 것 같다"며 "수비는 원하는대로 됐고, 4쿼터 골밑 공략이 잘 된 부분도 고무적이다. 마지막 결정적인 부분이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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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은 "클라크가 4쿼터 외에는 아주 좋지 않았다. 빅터가 4쿼터 힘들다고 바꿔달라고 해서 클라크를 넣었는데, 4쿼터 상태가 좋아서 끝까지 간 것"이라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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