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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7일 발간한 '2015년 친환경차 시장 특징 및 전망'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의 판매 호조로 포드를 제치고 전체 친환경차 시장 판매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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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기차는 전년(1639대)보다 427.8%나 증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는 2014년 5월 출시된 쏘울 전기차가 서유럽, 미국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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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동안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완성차업체의 공급 확대로 2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지난해에는 199만2000대로, 전년(195만1000대)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친환경차 구매 이점이 줄어들고, 프리우스 등 인기모델은 출시된 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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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기선을 잡은 현대·기아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3종 풀라인업(하이브리드/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기아차 최초 친환경 SUV인 니로를 선보이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친환경차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대 출력 141ps(5,700rpm),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1단), 24kgf·m (2~6단)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l(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이달 말 소형 SUV 니로를 국내에 출시한다. 니로는 국산 최초 하이브리드 SUV로, 최고출력 105ps, 최대토크 147Nm의 하이브리드 전용 1.6리터 카파 GDI 엔진 및 최고출력 44ps(32kW)의 전기모터, 1.56kWh의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했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다양한 친환경 신차들을 출시하며 2020년까지 총 26종 이상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춰,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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