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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 공격수 김건희(21)는 올해 K리그를 뒤흔들 '무서운 신인'으로 꼽힌다. K리그 클래식 개막에 앞서 진행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경기서 감바 오사카(일본), 상하이 상강(중국)을 상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친 김건희는 올 초 고려대를 떠나 해외로 진출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수원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했지만 결국 친정팀의 품에 안기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매탄고 선배인 권창훈(21)은 7일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김건희에 대해선 모두가 다 잘 알 것"이라며 활약을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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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사관학교' 포항은 공격수 정원진(21)이 '숨은 재능'으로 불린다. 최진철 감독 체제로 개편된 올 시즌 동계훈련 기간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1m75의 단신이나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표팀의 은메달 수확에 일조했다. 이명주 김승대 손준호 등 K리그를 휘어잡은 선배들이 걸어온 포철고-영남대 코스를 밟았다는 점 역시 기대감을 품게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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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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