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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감독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스포츠닛폰은 '사사키 감독은 2011년 독일여자월드컵 우승 뒤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멋지게 퇴장할 것으로 보였다'며 '하지만 런던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던 선수와 감독 모두 유임되면서 불협화음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사키 감독은 자신의 플레이를 좀 더 봐주길 바라는 선수들을 향해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해도 들을 생각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독일여자월드컵에서 동일본 대지진 당시 비디오를 팀 미팅에서 상영하며 팀 조직력을 끌어 올렸던 리더십과는 전혀 동떨어진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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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분위기는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까지 흘러갔다. 사사키 감독은 최종예선을 앞두고 가진 소집훈련에선 25명의 선수를 모았다. 명단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최종명단에 탈락한 선수들에 별다른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소집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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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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