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김영진 감독을 오산중(FC서울 U-15)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2003년 중동중 코치로 부임한 이래, 201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중동중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년까지 중동중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온 그는 그간 보여준 지도력을 바탕으로 2012년 중동중 감독으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중동중을 이끌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서울특별시장기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탁월한 지도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2014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에 참가했다.
1978년생인 김 감독은 30대의 젊은 지도자다. 특히 연령에 맞춘 세심한 코칭과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전술을 펼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였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중등부 강호로 자리매김한 오산중을 이끌 적임자로 김영진 감독을 선택했다. FC서울은 김영진 감독과 함께 김병채 코치, 조준호 GK코치, 박성준 피지컬 코치를 오산중 코치진에 합류시키며 스태프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2015년 전국중등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 우승, 제 51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프로산하그룹 우승, 제 34회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배 우승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산중은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중등부 최강자 자리를 지켜냄과 동시에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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