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동국(전북)과 권창훈(수원)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적인 축구 잡지 월드사커는 3월호에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축구 선수 500을 선정했다. 순위를 매긴 것은 아니다. 각 나라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 500명을 선정했다. 한국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로 이동국과 권창훈이었다. 월드사커는 이동국에 대해 '한 때 미들스브러에서 뛰었던 베테랑 스트라이커로 현재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최다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창훈에 대해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성적을 이끈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썼다.
월드사커는 매년마다 그해의 축구 선수 500명을 선정한다. 메시나 호날두 등 슈퍼스타들은 대부분 이름을 올린다. 여기에 새로운 선수들을 가미해서 명단을 새롭게 한다. 지난해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 당시 레버쿠젠)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500명 중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세 명의 선수들은 이번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같은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6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아사노 다쿠마, 사토 히사토(이상 히로시마) 혼다 게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 우사미 다카하시(감바 오사카)가 선정됐다. 중국은 장린펑(광저우 헝다)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아르헨티나가 4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스페인(39명) 독일(34명) 브라질(34명)이 이었다. 리그별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66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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