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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해준(정지훈 분)은 백화점 후배인 정지훈(윤박 분)이 영수(김인권 분)의 아내 다혜(이민정 분)와 몰래 만난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한강 다리의 난간에 오른 그는 강 아래로 뛰어 내릴 결심을 하다가 홍난(오연서 분)의 끈질긴 만류에 못 이겨 겨우 포기했다. 이때 리라이프센터의 코디 마야(라미란 분)가 등장해 금기사항을 속삭이자 굵은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 "복수할껴"라고 절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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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준은 홍난과 술과 치킨을 먹으며 다혜와 지훈(윤박 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둘은 치킨과 술을 먹으려는 와중에 갑자기 사라져버리자 당황해했다. 알고보니 책상밑에서 마야가 한손에는 소주를, 그리고 다른 한손에는 치킨을 들고서 조용히 등장한 것이다. 특히 그녀는 유명한 감기약 CF "감기조심하세요"를 패러디한 "마야 조심하세요. 에취"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것이었다. 이 대사는 촬영장에서 즉석 마련된 애드리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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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감독(김하균 분)을 만난 이연은 새로운 작품에 투입되고,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할 예정에 있다. 이에 이연은 홍난에게 발표회때까지 같이 운동할 것을 부탁하면서 둘은 같이 한강변을 달리기도 하는 등 운동도 함께하게 되었다. 특히 다리를 찢는 스트레칭 당시 이연이 홍난을 뒤에서 누르자, 홍난은 그만 아파서 비명을 지르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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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의 영상이 담긴 증거를 찾기위해 혈안이 된 해준은 지훈으로부터 CCTV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게된다. 하지만, 이미 그와 다혜의 숨겨진 관계를 눈치 챈 해준은 둘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게 되는 것. 특히, 지훈이 김밥을 한입에 넣는걸 발견하고는 그 김밥을 빼앗고는 자신의 입으로 넣어 맛있게 먹으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홍난은 배가 고파 주방에 들렀다가 때마침 주방에 나온 이연과 마주치게 된다. 이때 이연이 그윽한 눈빛과 함께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역시 그랬구나. 너 맞지?", "끝까지 속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라는 말에 그만 자신의 실체가 드러난 줄로 알고 놀랐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놔. 여자라 감정이입이 안 돼"라며 휑하고 가버리는 이연을 보며 홍난은 그제서야 연기연습인걸 알아차리고는 긴장을 풀었다.
'돌아저씨'는 '저승친구'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극과 극'인 두 번의 삶을 통해 분노와 슬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와중에 가족애와 더불어 소시민들의 판타지, 무엇보다도 현실성 있고 가슴 찡한 웃픈스토리도 담았다. 6회 방송은 3월 10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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