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원영이 KBS2 '화랑: 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했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흡수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인정 받아온 배우 최원영이 차기작으로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제작 오보이프로젝트(대표 박성혜))을 선택. 30대 훈남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최원영이 맡은 '안지공'은 화타가 울고 갈 신라의 명의로 스스로 몰락을 선택한 진골 귀족이다. 더없이 온화한 미소와 훈훈한 외모로 사람을 무장 해제시키는 귀족 출신 의원으로 자신도 넉넉한 살림이 아니지만 아픈 이들을 돌볼 줄 아는 신국 최고의 매력남 이기도 하다. 특히 신분을 뛰어넘는 가슴 아픈 사랑과 과거의 인연이 악연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덕택에 안온한 얼굴 뒤 칼날을 감추고 있는 비밀스런 인물로 극적 전개를 이끄는 중요 인물.
최원영은 tvN '두번째 스무살'의 찌질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불륜남이자 심리학과 교수 김우철, KBS '너를 기억해'의 미소 만으로도 오싹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법의관 이준호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럭셔리 야망남 차재국 역을 맡아 명품 악역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화랑: 더 비기닝'에서 최원영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그려질 신라 시대 '화랑'을 배경으로 몰락한 진골 귀족 '안지공' 역할을 맡아 부드러운 연기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오가며 반전 매력들을 보여줄 계획.
'화랑: 더 비기닝' 관계자는 "최원영 배우처럼 과하지 않게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연기자는 그리 많지 않다. 사극이지만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가운데, 다른 어린 배우들과의 호흡이 기대되고 또 극적인 이야기를 묵직하게 이끌고 가는 배우 최원영만의 힘이 잘 발휘될 거라 생각한다"며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2016년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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