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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2015년은 아쉬움이었다. 이찬동은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티모르와의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1차예선 H조 2차전을 통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옥석의 발견이었다. 당당한 체격(1m83-80kg)을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세우는 압박이 발군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정신은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신태용호의 중추로 자리잡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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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은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부상은 회복됐지만 몸상태가 걱정이었다. 이찬동은 "부상으로 운동을 3개월 쉬었다. 몸이 안 올라올까 걱정했다. 다행히 많이 망가져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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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강팀은 아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이찬동에게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그러나 이찬동은 "수비에 대한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내가 워낙 수비하는 것을 좋아하고 몸 부딪히는 것을 즐긴다"며 "나만 수비하는 게 아니다. 앞에서 함께 압박해준다"고 했다. 이어 "승리를 위해서 내가 한 발 더 뛰고 상대와 더 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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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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