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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진과 모연은 우르크에서 또다시 이별했다. 시진은 파병 기간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모연에게 "허락 없이 키스한 거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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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사람은 우르크와 한국에서 서로를 잊지못하고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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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연은 한국에 있는 표지수(현쥬니)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시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연은 '최고였다. 사과받지 말걸. 달려가 잡을걸. 잡고 고백할걸. 그 모든 기회를 놓치는 내가 그 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라며 시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지만,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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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우르크에서 재회했다.
이어 시진은 "후회했다. 그날 아침에 얼굴 안 보고 간 거. 몸 조심해라"라고 말했고, 모연도 "대위님도 몸 조심해라"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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