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저스티스)이 기자들에게 살짝 베일을 벗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완다 CBD 아이맥스 시네마에서 중국과 한국 매체들을 대상으로한 '저스티스' 풋티지(편집 영상) 상영회를 진행했다. 10분 가량의 풋티지 상영에 앞서 '저스티스'를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이번에 보여드릴 풋티지는 '저스티스'에서 제일 중요한 장면 중 하나인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 장면이다"라며 "사람들은 내게 항상 '초인적인 슈퍼맨과 인간인 배트맨이 어떻게 대결이 되나'라고 물었다. 이 장면을 보면 그 대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장면은 영화에서 중요한 상황을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저스티스'의 풋티지 영상은 슈퍼히어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충분한 장면이었다. 리얼리티와 판타지를 적절히 섞은 이야기에 배트맨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신의 능력에 가까운 초인적 파워를 지닌 슈퍼맨과 인간적인 무기로 무장한 배트맨의 싸움은 꽤 흥미진진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 갑옷을 입은 배트맨이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로 공격을 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한층 발전한 CG 능력으로 구현한 이들의 대결은 눈을 의심할 정도로 현실적이었다. 때문에 이번 '저스티스'는 DC팬들에게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전망이다.
또 11일 진행된 중국과 한국 매체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는 스나이더 감독 뿐 아니라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의 벤 애플랙과 '슈퍼맨' 클라크 켄트 역의 헨리 카빌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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