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크리스찬 베일이 조언 많이 해줬다."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11일 중국 베이징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저스티스) 한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애플렉은 "배트맨을 연기했던 크리스찬 베일의 조언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사실 베일과 굉장히 친분이 있고 탁월한 연기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베일은 정말 좋은 배우고 훌륭하게 배트맨을 연기해냈다. 동료로서 존경한다. 그는 이전에 배트맨을 연기했던 배우로서 나에게 굉장히 친절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베일 다음으로 배트맨을 연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베일의 배트맨과 차이점에 대해 "잭 스나이더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느꼈는데 우리 배트맨은 나이가 들었고 지치기도 했고 더 은둔적인 삶을 산다. 말하자면 '리즈'시절이 지나 매우 지쳐있는 배트맨의 모습이다"라며 "난 그것 때문에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오는 24일 개봉하는 '저스티스'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벤 애플랙)과 '슈퍼맨' 클라크 켄트(헨리 카빌)의 맞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맨 오브 스틸'을 연출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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