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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백업멤버들이 출전중인 시범경기 초반, 팀 성적과 별개로 주목받는 타자가 있다. 2경기에 모두 4번-지명타자로 출전한 나지완이다. 올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자원. 그런데 아직까지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9일 LG전 3타석 2타수 무안타에 그친데 이어, 10일 SK전 3타석 3타수 무안타. 6타석 5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하더라도, 타구의 질이 좋으면 문제가 없는데 그것도 아니다. 아무리 시범경기라고 해도 부진이 깊어지면 심리적인 압박에 몰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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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너무 앞선 탓일까, 스윙 매커니즘 문제일까, 아니면 심리적인 이유 때문일까. 아직까지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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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3할-30홈런-100타점.' 나지완이 공표한 올시즌 목표다. 프로에서 한번도 달성해보지 못한 성적이다. 환하게 웃는 나지완을 보고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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