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북 감독이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 감독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클래식 개막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최 감독은 파격을 선택했다. 스리백을 내세웠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 호를 중앙 수비수로 변신시켜 최철순 김형일과 호흡을 맞추게 했다. 최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에서 제 몫을 하지 못한 임종은은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최철순은 뒷 공간 침투가 빠른 서울의 아드리아노를 전담마크하는 역할을 맡겼다.
양쪽 윙백에는 박원재와 김창수를 둔 최 감독은 중원을 파탈루와 이재성으로 구성했다.
몸 상태가 좋았던 고무열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파탈루와 이재성이 중원을 책임진다. 공수 조율은 루이스에게 맡겼다. 그리고 '트윈타워' 이동국과 김신욱 투톱이 전반부터 가동됐다.
골키퍼 장갑은 '캡틴' 권순태가 꼈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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