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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후반 16분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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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는 최 감독의 주문을 제대로 소화했다. 데얀과의 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빌드업으로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은 무실점으로 서울의 화력을 막아낸 이 호에게 엄지를 세웠다. 최 감독은 "이 호가 변칙의 중심에 섰다. 기대 이상으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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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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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상반된 경기력에 대해서는.
-루이스와 이 호의 활약에 대해서는.
루이스는 몸 상태도 좋고 훈련을 워낙 열심히 한다. 내가 경기를 못내보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호는 지난해 동계훈련을 못했다. 또 종아리 근육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올해는 동계훈련을 부상없이 소화했다. 이 호가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 같다.
-이 호의 포백 활용도는.
임종은과 김영찬이 몇 경기를 치르면 좋아질 능력이 있다. 이 호는 미드필드로 올라가야 한다. 특별히 서울전 말고는 정상 포메이션으로 돌아갈 것이다. 2선 자원이 좋기 때문에 몇 경기를 치르면 경기력이 올라올 것이다. 기대된다.
-이동국-김신욱 투톱 호흡에 대해서는.
둘이 같이 투입됐을 때는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서울전같이 전술적으로 기용이 되면 사실 희생하는 측면이 많다. 양쪽 날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장점이 있는 조합이다. 이동국 또는 김신욱 중 한 명을 교체하고 레오나르도와 로페즈가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들어야 했기 때문에 교체했다.
-'결승골 주인공' 김신욱의 활약에 대해서는.
세트피스는 서울도 강점이다. 훈련을 집중적으로 많이 했다. 기초군사훈련 여파가 내 예상보다 길게 간다. 따로 운동을 많이 해서 말릴 정도로 몸이 90% 이상 올라온 것 같다.
-베테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경험은 얻을 수 없다. 이 호는 생소한 자리에서 일주일간 준비했는데 수비라인이 경험도 있고 선수간 대화를 통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아준 것에 고맙다. 어려운 경기에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이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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