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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들은 무턱대고 최전방으로 롱킥을 날리지 않았다. 김신욱이 보여도 패스가 더 많았다. 경기가 끝난 뒤 김신욱은 "장쑤전 패배는 개인적으로 책임감을 물은 경기였다. 이재성과 함께 군사훈련에 참가해 몸이 정상적이지 못했다. 이후 동료들에게 약속된 플레이를 요구했다. 이날 서울전에선 분명히 후반 약속된 플레이가 자주 연출됐다. 남은 경기도 기대된다. 최대한 약속된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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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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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과 후반 어떤 주문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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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절 철퇴축구와 전북에서의 역할을 비교한다면.
-장쑤전 패배 이후 어떤 마음으로 서울전 준비했나.
장쑤전 패배는 개인적으로 책임감을 물은 경기였다. 이재성과 함께 군사훈련에 참가해 몸이 정상적이지 못했다. 이후 동료들에게 약속된 플레이를 요구했다. 오늘 분명히 후반 약속된 플레이가 자주 연출됐다. 남은 경기도 기대된다. 최대한 약속된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후반 막판에는 수비를 하기도 했는데.
오스마르를 마크해야 했다. 수비수 출신이다보니 5분 남기고 수비를 했다. 전북에서 수비수로 뛰는 날이 올 것 같다.(웃음)
-기초군사훈련으로 힘들어 했다던데.
2주 전까지만 해도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었다. 발목도 아팠다. 몸을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남들보다 2시간을 더 훈련했다. 가장 큰 도움이 더 됐던건 동료이자 스승과 같은 이동국 선배의 조언이었다.
-자주 재기되는 김신욱의 딜레마에 대해서는.
울산에선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그래서 문제가 되진 않았다. 대표팀에서의 문제다. 지난 2년간 전북도 패스축구가 아니었다. 선이 굵은 축구였다. 당연히 대표팀에선 내가 맞춰야 한다.
-이동국와의 시너지에 대해서는.
전북에서 가장 편한건 이동국 선배와 뛸 때 내가 만들어준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서울도 마찬가지였다. 두 선수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 서울에는 지고 싶지 않았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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