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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35분 아데바요르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예디낙의 패스를 받았다. 약 15m 전진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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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계속해서 레딩 골키퍼 알 합시의 벽을 뚫지 못했다.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카바예가 감아차는 킥을 구사,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알 합시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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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골도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자하가 우측면에서부터 페널티박스까지 단독 드리블 후 아데바요르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아데바요르는 문전으로 뛰어들던 캠벨에게 곧바로 스루패스를 찔렀고 캠벨이 오른발로 틀었다. 알 합시가 팔을 뻗어 막아냈지만 캠벨이 재차 슈팅, 기어코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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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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