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74(27타수 2안타)
다시 한 번 내야 안타였다. 김현수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를 공략했다. 빗맞은 타구는 느리게 2루수 쪽으로 굴러갔고, 양키스 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기록원은 처음 2루수 실책으로 썼다가 내야안타로 정정했다.
0-7로 점수 차가 벌어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간 김현수는 바뀐 투수 체이슨 슈리브의 공을 공략해 다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비센테 캄포스와 상대해 또다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1-7로 뒤진 7회말 대수비 L.J. 호스와 교체됐다.
다나카는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에게만 안타를 내줬고,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다나카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5이닝 무실점이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1대7로 졌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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