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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남규리는 극중 10년차 배우 지망생이지만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나이만 먹어가는,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나영의 모습을 오롯이 표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는 엄마 임예진의 친구 같은 딸로, 카페에서는 바리스타로 일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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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의 '눈물의 소주 병나발' 장면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동안 긴 생머리로 등장했던 남규리는 이날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변신,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상태. 하지만 남규리는 촬영 준비를 하느라 여기저기 산만한 가운데서도 촉촉한 눈망울을 한 채로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감정선을 다잡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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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언제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던 남규리가 몰입도 높은 눈물 연기를 펼쳐내며 현장을 물들였다"라며 "배우와 스태프가 서로 호흡을 맞추고 조화를 이루며 촬영했던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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