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인 최충연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고전했다.
최충연은 12일 대전 한화전에 출격해 3이닝 7피안타 5실점했다. 투구수는 63개. 빠른 공을 앞세워 3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볼넷도 3개 있었다. 그는 4회부터 김건한에게 바통을 넘겼다.
출발부터 꼬였다. 1회 선두타자 강경학을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시켰다. 1B2S에서 변화구가 크게 원바운드되며 포수 이정식 미트맞고 굴절됐다. 이어 2번 양성우는 몸쪽 직구로 스탠딩 삼진. 이 과정에서 2루로 뛰던 강경학까지 도루에 실패해 순식간에 2아웃이 됐다.
하지만 이용규에게 우월 3루타, 최진행은 볼넷, 이성열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또 권용관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임익준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최충연은 3회에도 2사 1루에서 조인성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해 고개를 떨궜다. 1S에서 몸쪽 직구를 비교적 잘 던졌는데 조인성이 제대로 잡아 당겼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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