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11경기만에 첫 승을 올렸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8대1로 승리했다. 10연패 이후 첫 승.
볼티모어는 0-1로 끌려간 1회 반격에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네소타 선발 트레비 메이의 폭투로 동점(1-1)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크 트럼보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볼티모어는 2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미네소타 선발 투수 트레비 메이는 2⅔이닝 동안 4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볼티모어는 4-1로 앞선 6회 오드리 페레즈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볼티모어는 6-1로 리드한 7회 다시 스티브 톨레슨의 투런포로 더 도망갔다.
미네소타 루키 박병호는 1-0으로 리드한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카를로스 쿠엔틴은 3루까지 출루했다.
상대 투수는 우완 우발도 히메네스였다.
박병호는 1-4로 뒤진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6회 선두타자로 볼티모어 세번째 투수 좌완 잭 브리턴을 상대했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1-6으로 끌려간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박병호는 이날 3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6푼4리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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