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텍사스도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6시즌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리드오프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장타를 쳤다.
상대 투수 켄달 그레이브먼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때렸다. 홈런 타구로 보였지만 비거리가 살짝 짧았다. 추신수는 3번 타자 프린스 필더의 중전 안타때 홈까지 쇄도하다 태그아웃,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2회 두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3-2로 리드한 4회 무사 만루에선 2루수 땅볼로 시범경기 첫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4회 애드리언 벨트레의 스리런포까지 터지면서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5회 타석에서 대타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6푼7리. 텍사스는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주전급 선수들을 빼고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텍사스는 장단 11안타를 집중시켜 14대5 대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7회 4점, 8회 1점을 더 보탰다.
오클랜드는 어이없게 실책을 5개나 범하면서 자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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