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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 유한준이 빠지면서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넥센 타선이 폭발했다. 특히 한번의 찬스에서 대량득점을 하는 모습은 예전의 넥센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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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외국인 투수는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자리에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KIA 선발 지크는 3이닝 동안 최고 150㎞의 강속구를 뿌리며 2안타 1실점해 기대감을 높였다. 넥센 선발 코엘로는 3이닝 동안 4안타(1홈런)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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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포수 박동원은 지크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더니 6회초엔 상대 투수 김현준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어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5타수 2안타 4타점. 서건창이 3타수 2안타, 대니 돈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새로운 중견수로 낙점받은 임병욱도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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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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