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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이었다. 정규리그 순위는 아스널이 3위, 왓포는 14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아스널의 우세가 점쳐졌다. 전반 아스널이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왓포드의 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5분이었다. 트로이 디니의 헤딩 패스를 받은 오디온 이갈로가 수비수를 등지며 오른발 터닝 슈팅을 날리며 균형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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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도 웃지 못했다. 안방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8강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유는 후반 23분 웨스트햄의 디미트리 파이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38분 앙토니 마르시알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맨유는 무대를 웨스트햄 홈으로 옮겨 재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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