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병헌과 하지원이 중국 영화계 '거장' 오우삼 감독의 신작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이 홍콩 제작사로부터 '추포'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캐릭터를 제안 받았는지,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아직 전달받은 상황이 없다. 출연을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병헌과 함께 출연 물망에 오른 하지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우리도 '추포' 출연을 제안받았지만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 배우와 논의가 되기 전 홍콩 쪽에서 먼저 보도가 됐다. 아직 출연을 결정하기엔 먼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오우삼 감독의 신작 '추포'는 일본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를 리메이크한 작품. 도쿄 지방법원 검찰관이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쫓기는 가운데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다. 일본 명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출연을 결정했고 오는 6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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