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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해 뛰었던 에스밀 로저스와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190만달러에 재계약했고, 타자 로사리오를 영입했지만 투수 1명을 뽑지 못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 히스를 테스트했지만 결국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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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LG는 오로지 좋은 선수를 뽑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금까지 기다려왔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밀려나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선수 중에서 실력있는 투수를 뽑겠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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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즌을 앞두고 데려오는 선수들인만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박수를 받겠지만 만약 실패를 하게 될 때의 충격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실력이 있는 선수라고 해도 낯선 땅에서 야구하는 것은 부담이 큰 일이다.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나 고배를 마셨으니 그 상실감도 크다. 한화와 LG가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마음을 추스리고 한국 야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얼마나 도움을 주느냐가 중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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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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