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라디오스타'에 정원관이 출연해 우는 아기를 단번에 달래는 자신만의 초특급 비법이 '백색소음'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평소 상남자로 알려진 그는 녹화 내내 자신의 아이 얘기를 하며 감출 수 없는 '딸 바보' 면모를 물씬 풍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에서는 지극한 자식사랑에 딸바보-아들바보로 거듭난 네 사람 유열-정원관-인교진-이윤석이 출연하는 '아빠를 울려'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원관은 평소 가지고 있던 상남자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작년 11월 출산한 자신의 딸 아인의 이야기를 하며 입가에 하염없이 미소를 띠는 등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정원관은 자신이 습득한 '아기 달래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원관 씨가 백색소음으로 딸 재우기 일등이라고 하던데"라는 김국진의 말에 정원관이 "일반적으로 생활할 때 나는 잡음들을 백색소음이라고 해요~"라더니 아이가 미친 듯이 울면 '백색소음'을 이용한다고 밝힌 것.
이어 그는 "요즘에 개발한 거는 비닐 있잖아요~ 그걸 비비면 정말 자지러지듯이 울다가 딱 멈춰요"라며 아기 인형을 들고 직접 시범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정원관은 늘 지참하고 다니는 듯이 자연스럽게 주머니 속에서 비닐봉지를 꺼냈고, 이에 윤종신은 "원관이 형이 이런 형이 아니었단 말이야~"라며 폭소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원관은 아내가 아기를 출산한 뒤 홀로 화장실에 들어가 폭풍 눈물을 쏟았다고 밝혀 모두를 가슴저리게 만들었다. 그는 "기쁜 거하고, 감격한 거하고, 걱정했던 게 한번에 나왔다"면서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이내 눈물짓고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그룹 소방차로 활동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었던 정원관은 그 시절에 있었던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를 대 방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딸 바보'로 거듭난 정원관은 얼마나 능숙한 '아기 달래기' 시범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어떤 다양한 이야기들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지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아빠를 울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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