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크러쉬' 걸(Girl) + 크러쉬(Crush, 빠지다) 여성들에게 호감을 사거나 동경의 대상인 여성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의 스타일 페스티벌 'SIA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tyle Icon Asia)'에서 강렬한 색채감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세명의 스타가 있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 받은 이하늬는 핑크카펫에서 블루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과감한 가슴노출과 밀착 미니 드레스로 육감적인 볼륨 몸매를 드러낸 그는 당당하면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하늬는 핑크카펫 인터뷰에서 "미리 너무 시원했나보다. 굉장히 춥다. 색상도 그렇고 위 아래 다 뚫려 있다. 시원하다"는 너스레와 함께 "패셔니스타들은 앞서가기 때문에 추위를 이겨내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특히 시상식 단독 MC로서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축제를 원활히 이끈 이하늬는 '2016 SIA 스타일 아이콘'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으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걸크러쉬'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시는 이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수트를 선택했다. 상의 재킷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강렬함을 더한 제시는 레드컬러와 대비되는 검정 헤어스타일로 우아함까지 챙겼다.
'어썸 스웨거' 부문 수상자 무대에 오른 제시는 "작년 재작년에 이걸 많이 봤었는데 초대해 줘서 고맙고 어썸 스웨거 제시. 영광이다"라며, "요즘 '걸크러쉬'라는 단어가 많은데 이렇게 걸크러쉬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먼 파워, 여자들 항상 멋있게 자신감있게 삽시다. 사랑합니다. 땡큐 쏘 머치. 알러뷰"라는 소감과 함께 '걸크러쉬' 선두주자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톱모델' 한혜진은 이기적인 각선미와 9등신 몸매로 당당한 모델 워킹과 매력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한 블랙을 선택한 한혜진은 잘록한 개미허리와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시크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 한혜진은 그룹 지누션의 '지누션밤' 노래에 맞춰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한혜진 팀과 수주 팀이 패션쇼 대결을 펼치는 특별무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편 'SIA 2016'는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넘어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로 한 단계 진화했다. 역대급 무대와 아시아 트랜드를 이끌 스타일 아이콘을 발표한다. 올해 스타일 아이콘 TOP10에는 지드래곤, 송중기, 유아인, 송승헌, 소녀시대, 박보검, 이정재, 이하늬, 리이펑, 하지원이 선정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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