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 7회에서 라미란이 정지훈의 과거 기억을 되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정지훈을 위해 월권의 위험까지 무릅쓰며 도움을 줬다.
이날 마야(라미란)는 패션쇼에 앞서 이해준(정지훈)과 한홍난(오연서)이 작당하여 사고를 치지 않을까 의심했다. 이어, 런웨이를 걷던 모델이 마야의 퍼덕이는 날개에 부딪혀 넘어지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때마침 공중을 날던 드론이 천장의 조명과 충돌한 것.
이에, 조명 바로 밑에 있던 해준이 그 소리와 불꽃에 충격을 받았고, 과거 백화점옥상에서 떨어지던 순간 눈앞을 스쳤던 헬리캠을 기억해 냈다. 또한, 바닥에 떨어진 드론에 마야의 날개 깃털이 꽂혀 있고, 임무를 마친 듯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돌아서는 마야의 모습으로 그녀가 해준을 도와준 것을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마야는 하늘을 향해 "아니, 제가 그럴라구 그런 게 아니고요. 아저씨들 얼른 한 풀고 무사귀환 했음 하는 마음에 살짝 팁을 줬을 뿐인데…, 월권이라니요"라고 변명했다. 이처럼, 라미란은 관리하고 있는 정지훈의 누명을 풀어주고자, 자신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 8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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