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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프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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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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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감독은 "오리온 포워드 진영의 워낙 잘하고 있기 때문에 봉쇄하는 게 걱정된다. 1주일 정도 연습하면서 보완하려고 노력 중이다. 식스맨들이 어떻게 해줄 것인가가 가장 걱정된다"고 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KCC는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의 중심축이 확고하지만, 상대적으로 포워드진은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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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반 진담 반의 얘기. 하지만 여기에는 그만큼 상대에게 가장 어려운, 확률이 떨어지는 슛을 주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추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만약에 체력적으로 간다면 우리가 불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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