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17일(한국시각) "강정호가 현재 전력질주를 제외한 모든 훈련을 하고 있다. 그의 성실성이 복귀시기를 조금씩 앞당기고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재활을 돕고 있는 토드 톰치크 트레이너는 "그동안 수많은 선수들의 재활을 도왔다. 강정호는 그 중 가장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너무 여유있지도 않다. 인내심을 갖고 항상 꾸준하게 재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정호는 타격 하는 데 무리가 없다. 라이브 배팅에서 큰 타구를 잇따라 날리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문제는 수비와 주루다. 지난 주부터 러닝을 시작했지만 아직은 직선 주로만 소화했다. 하지만 워낙 성실해 곧 방향전환 훈련에도 들어간다. 빠르면 4월 중순 복귀가 가능한 페이스다.
톰치크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다시 경기에 나서기 위한 모든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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