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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볼티모어 선수단 훈련을 함께 한 최희섭은 김현수가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지켜봤다. 이 경기에서 김현수는 내야 안타 2개를 때렸다. 시범경기에서 나온 첫 멀티히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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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 7회 네번째 타석에서 좌완 제임스 패로즈를 상대로 첫 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8경기 만에 나온 첫 안타였다. 계속된 부진에 김현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의욕이 앞섰다"고 했다. 의기소침해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 이어졌다. 당연히 현지에서도 김현수의 능력에 의문을 나타내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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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은 볼티모어에 초청 코치로 머물다가 다음달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로 옮긴다. 메이저리그 363경기에 출전한 최희섭의 경험이 후배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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