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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팀이 0-2로 밀리던 3회말 2사 1루 상황서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장했다. 오승환은 제로드 살타라마치아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3회를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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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피홈런 때문인지 흔들린 오승환은 마이크 아빌레스와 앤드류 로마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오승환이 강심장임을 보여줬다. 이어진 위기에서 앤토니 고스와 저스틴 업튼을 각각 삼진, 1루 땅볼로 막아내며 이닝을 종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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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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