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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챙기면서 두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향해 한 발 다가섰다.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프전 우승을 할 확률은 8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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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을 쥔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더 무서운 기세를 뿜어냈다. OK저축은행에선 시몬과 송명근 송희채의 공격이 살아났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조직력이 흔들리며 정규리그 18연승을 달성했던 경기력을 발산하지 못했다.
3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문성민과 오레올의 강서브와 센터 신영석, 레스트 박주형마저 살아났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10점차로 벌어지자 시몬을 벤치로 불러들여 5세트를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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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으로 앞선 상황에선 애매한 판정이 나오기도 했다. 노재욱이 걷어올린 공이 상대 코트 쪽으로 향했고 리베로 여오현이 다시 수비를 할 때 OK저축은행의 레프트 송희채와 부딪혔다. 그러나 심판은 OK저축은행 쪽으로 손을 들어줬다. 이후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로 OK저축은행에 역전을 내주는 상황이 펼쳐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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