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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이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울산월드컵경기장에 '원정 선수' 신분으로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김신욱은 20일 오후 2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친정팀 울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주중 펼쳐진 빈즈엉(베트남)과의 2016년 ACL 조별리그 3차전에서 휴식을 취한 김신욱은 울산전 선발 투입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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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지난 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안기며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상대 수비진을 끌고 다니는 능력과 헤딩 경합 등 무엇 하나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보다 전북 공격진에 빠르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김치곤 강민수가 지키고 있는 울산 수비라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도 김신욱이 가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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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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