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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민선재(김강우 분)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졌다.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차지원과 그를 배신한 민선재, 차지원을 돕게 된 김스완(문채원 분)의 이야기가 1시간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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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차지원은 도망자가 됐다. 그리고 태국 국경을 넘기 위해 김스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스완은 차지원이 지명 수배자인줄 알면서도 위조 신분증을 구했고, 가짜 부부 행세를 하며 그의 도주를 도왔다. 첫 만남에서 느낀 차지원의 따뜻함과 그에 대한 연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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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진욱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액션신은 영화 같은 몰입도를 자랑하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점점 악에 빠져드는 김강우의 소름 끼치는 열연은 전율 그 자체였다. 서로의 연민을 자극하는 이진욱과 문채원의 멜로 케미는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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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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