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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유력 후보 봉중근의 몸 상태도 의문입니다. LG의 모든 선발 투수 후보들이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거치며 실전에 등판했습니다. 하지만 봉중근은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이 전환된 그는 누구보다 실전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시범경기에서 정상 가동되지 않은 채 정규시즌에서 당장 호투를 이어가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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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와 이준형도 최근 등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임찬규는 16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빠른공의 구속이 140km/h대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영점이 잡히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연습경기 호투로 각광받았던 이준형은 시범경기 첫 등판인 13일 울산 롯데전에서 3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구 불안으로 인해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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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G의 선발진은 소사와 우규민만이 정상적인 컨디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외국인 투수의 공백, 봉중근의 몸 상태, 5선발 후보군의 부진 등 과제가 산적한 LG 선발진입니다. 정규시즌 개막에 발맞춰 LG가 확고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지 궁금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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