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뱅상 콤파니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과 A매치에 출전할 명단을 공개하며 콤파니의 부상상태를 설명했다. 빌모츠 감독은 "콤파니가 6주에서 8주 정도 부상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번 종아리 부상은 예전 부상 부위와는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16일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당초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한달 정도 결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콤파니의 부상이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가 빌모츠 감독의 말대로 최대 8주간 이탈한다면 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나서기 어렵다. EPL은 5월 15일까지 열린다. 맨시티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하게 됐다. 맨시티는 레스터시티, 토트넘, 아스널에 이어 EPL 4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우승 가능성이 사라진 가운데,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맨시티는 5위 웨스트햄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다. 콤파니는 맨시티 수비의 핵이다. 그의 출전 여부에 따라 수비진의 힘이 달라진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며 맨시티는 최악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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